[심리학] 밴드왜건 효과

[심리학] 밴드왜건 효과

 

밴드왜건 효과란 유행에 따라 상품을 구입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남들이 다 사는 물건이라면 나도 사야한다는 심리죠.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SNS나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유명해진 아이템들을 너도나도 따라서 구매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죠. 이처럼 어떤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정보가 다른 사람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집단 전체가 같은 행동을 하게 되는 현상을 밴드왜건 효과라고 합니다.

 

 

 

1. 유행따라 쇼핑하면 손해 아닌가요?

 

사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는데요, 실제로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아보니 그렇지 않더라구요. 일단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절대 모든 브랜드가 그런것은 아니라는 거예요. 제가 알아본 결과로는 대부분의 브랜드에서는 오히려 인기있는 모델과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조금 저렴한 모델을 출시해서 판매한다고 해요. 그래서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옷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두번째 포인트는 세일기간입니다. 백화점 정기세일 기간이라던지, 특정 시즌에만 진행되는 기획전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마음에 드는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답니다.

 

 

2. SNS 마케팅 전략인가요?

 

저도 처음엔 인스타그램 광고보고 혹해서 산 적이 있었어요.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진짜 너무 잘한 일이더라구요. 왜냐면 그때 샀던 신발이 아직까지도 만족스럽게 신고 있거든요. 특히 겨울신발이라 한철밖에 못신는데 올해도 신을 수 있을만큼 튼튼하더라구요. 물론 홍보효과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품질이 좋아서 오래 신었던 것 같아요. 아무튼 결론은 무조건 나쁘지만은 않다는 겁니다.

 

 

3. 유행에 민감한 편인가요?

 

저는 조금 그런편인것 같아요. 주변 친구들이 뭘 사면 저도 사고싶고, 새로운 옷 스타일이 나오면 그것도 입어보고 싶고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가끔 충동구매를 하게 될 때도 있지만 대체로 만족하면서 입고있어요.

 

 

4. 남들이 다 산다고 해서 나도 사야할까요?

 

아니요! 무조건 그렇게 해야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내가 어떤 물건을 살때 이것저것 따져보면서 합리적인 소비를 하려고 노력한다면 충분히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