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방관자 효과 : 제노비스 신드롬

[심리학] 방관자 효과 : 제노비스 신드롬

목차  1. 제노비스 신드롬이란 정확히 어떤 뜻인가요?  2. 제노비스 신드롬과 관련된 실험 결과가 있나요?   3. 그렇다면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걸까요?  4.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노비스 신드롬 즉 방관자 효과란 1964년 뉴욕에서 발생한 키티 제노비스 살인사건에서 유래되었어요. 새벽 2시경 귀가하던 여성이 강도에게 살해되었는데, 이 사건 당시 주변에 38명의 사람들이 있었지만 아무도 신고하거나 도움을 주지 않았고 결국 그녀는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미국에서는 목격자가 많을수록 책임감이 분산되어 개인이 느끼는 책임감이 적어져 도와주지 않게 된다는 현상을 일컫는 말로 쓰이고 있답니다.

1. 제노비스 신드롬이란 정확히 어떤 뜻인가요?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제노스비 신드롬은 주변에 사람이 많을수록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지 않게 되는 현상을 말해요. 다른 말로는 '구경꾼 효과'라고도 불리는데, 실제로 도움 행동을 하지 않은 행위자는 자신이 위험에 처했을 때 누군가가 도와줄 것이라는 확신이 없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고 합니다. 즉, 책임감 분산 이론(Diffusion of responsibility)과도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집단 속에 있으면 개인이 느끼는 책임감이 적어져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을 보고도 모른 척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2. 제노비스 신드롬과 관련된 실험 결과가 있나요?

네 맞아요. 심리학자 엘리자베스 드 퐁트넬(Elisabeth de Fontenelle) 교수팀에서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재판실험을 진행했습니다. 학생 A에게는 범인역할을, B에게는 피해자 역할을 맡겼는데요. 이때 C학생에게도 같은 역할을 부여했지만, 실제로는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도록 지시했다고 해요. 그리고 나머지 D, E, F 등의 학생들에게는 배심원 역할을 주었는데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놀랍게도 모든 학생들이 자신과는 상관없는 일이라며 전혀 개입하지 않았고, 오히려 가해자인 A에게만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즉, 나랑 상관없으면 남의 일이라도 신경 쓰지 않는다는 거죠.

 

3.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인간은 누구나 이기적인 본능을 가지고 있고, 이것은 생존과도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내가 위험에 처했을 때 타인이 도와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확률이 훨씬 높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자연스럽게 자기중심적으로 사고하게 되고, 그것이 진화과정에서도 살아남는데 유리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 모두가 이타주의자가 될 필요는 없어요. 다만, 적어도 사회 구성원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갖고 서로 돕는 자세를 가져야겠죠?

 

4.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러한 제노비스 신드롬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사회 구성원 개개인이 서로 연대의식을 가지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야 합니다. 또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이타심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하지만 무엇보다도 근본적인 해결책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 아닐까요?

 

방관자 효과는 우리 주변에서 많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어도 그 사람을 도와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도 있고,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방관자 효과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실제로 대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사람들이 상황을 인식하고, 대처를 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사람들이 대처를 취할 수 있도록, 훈련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